[육아팁]신생아 특징 및 돌보기 - 초보 엄마, 초보 아빠
오늘 조리원에서 육아 교실을 듣고 왔네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잘 알고 있는 것도 확인하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유익한 외부 강사 초청 교육 및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ㅠ
남편인 제가 같이 듣게 된 공식적인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시 열심히 정리한 내용을 올려 봅니다.
머리
. 초기에 머리 모양이 길쭉하나 점차 둥글게 됨
. 대천문 : 14~18개월 닫힘, 소천문 : 4~8주 닫힘
눈
. 출생 시 시력은 약 0.2
. 초첨 거리 : 20~25cm
. 사시처럼 보이지만 대개 정상
. 양쪽 눈을 고정시켜 한번에 10초간 볼 수 있음
코
.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림, 엄마의 채취를 기억함
. 미립종 : 콧등에 생긴 하얀 좁쌀 같은 것, 일부러 짜면 안됨, 피지선이 막혀 생긴 것, 수주 내 없어짐
입
. 쓴 맛, 단 맛 구별
귀
. 귀 속이 마르면 소리에 반응, 4주가 되면 엄마 목소리를 구별
피부
. 어른 피부보다 10배 이상 여리고 민감
. 혈관과 신경이 미숙하여 쉽게 수분을 잃어 건조하기 쉬움
. 몽고반점, 연어반
. 보습제 수시로 발라주면 좋음
가슴
. 흉복식 호흡을 하며 불규칙함
. 호흡수 : 40 ~ 60회/분, 맥박 120 ~ 160회/분
. 체온 : 36.5 ~ 37.5도
. 열이 날때 : 미지근한 가재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지켜봄, 열이 가라않지 않으면 병원 감
. 유선 비대 : 엄마 호르몬 영향, 자연적으로 흡수
환경
. 실내 온도 : 22~24도
. 체온조절이 미숙, 어른보다 옷을 하나 더 입히는 것이 좋음
. 홍반이 있으면 좀 시원하게
. 실내 습도 : 50 ~ 60%, 주변 환경이 반드시 깨끗해야 됨(지저분한 물건들이 균 메체가 될 수 있음)
. 실내 환기 : 1~2회/일, 조리원은 따로 환기 불필요
배꼽 소독
. 대부분 생후 1~2주 사이에 떨어짐
. 소독용 70% 알콜로 소독, 상태에 따라 2~3회/일
. 떨어진 후에도 아물 때까지 1~2주 소독 후 건조
. 엄지와 검지로 배꼽 아래 위 피부를 살짝 벌리고 알콜 솜으로 닦음
황달
. 만삭아의 60%, 미숙아 80% 발생
. 간기능이 미숙하여 발생, 피부가 노랗게 착색, 얼굴, 몸통, 사지로 진행
. 생후2~3일부터 나타남, 7~10일 후 자연 소실
. 10일 이후 모유로 인한 황달이 있을 수 있음 14일째 피크
대변
. 태변 : 생후 24시간 이내 첫 변
. 정상변 : 황색이거나 가끔 초록, 피가 섞여 나오면 반드시 병원 가야 함
. 모유 수유 시 먹을 때마다 볼 수 있음, 기저귀마다 찔끔 묻어 나오기도 함
. 대부분 묽게 나옴
. 만 1~2일 변을 보지 않더라도 잘 먹고, 잘 놀고, 기분이 좋으면 정상
. 물티슈 등은 피부가 까지지 않도록 조심, 흐르는 물에 손을 적셔서 닦아 줌
소변
. 신생아의 하루 소변량은 100~300cc
. 하루 소변 횟수는 8~15회, 옅은 노란색
. 기저귀가 충분히 젖은 상태로 6~8장/일
기저귀 발진
. 높은 습도와 잦은 마찰, 대소변의 자극으로 생기기 쉬움
.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
. 물로 깨끗이 씻기고 공기 중에 노출시켜 건조시키는 것이 효과적
. 기저귀 채울 때 통풍이 되도록 손가락 2~3개 들어가도록 여유롭게 채움
구토
. 위의 크기가 작고 곧으며 식도와 위의 연결부위 근육의 미숙으로 자주 발생
. 트림을 시키고 고개를 옆으로 눕히는 것이 좋음
. 체중이 증가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뿜어내듯이 토하면 의사와 상의
딸꾹질
. 수유 시 늘어난 위가 횡경막을 자극해 자주 나타남
. 아기는 크게 불편해 하지 않음, 지켜보면 됨, 수유를 좀 더 하면 사라지는 것을 도와줌
아기 울음
. 아기 욕구 표현은 울음으로 나타남
. 울기 전에 배고파하면 먹이기, 운다는 것은 배고픔의 마지막 표현
눈꼽
. 눈물 길이 내려가는 콧등 옆 부분을 마사지 해 줌
. 끓인 물 식힌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묻힌 거즈로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준다.
목욕시키기
. 실내의 따뜻한 곳, 차가운 바람 피함
. 일정한 시간(10~2시 사이, 수유 후 30분~1시간 후)
. 컨디션이 안좋으면 목욕 시키지 말기
. 물의 온도는 38~40도, 팔꿈치 안쪽 따뜻한 정도
. 물의 사간은 5~10분 적당
.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 통목욕을 시키지 않음, 얼굴은 비누 사용을 하지 않음
. 준비물 : 목욕물, 헹굼물, 목욕비누, 타월, 갈아입을 옷, 기저귀, 속싸개, 배꼽 소독 용품, 가제수건
자세
. 너무 울면 5~10초 정도 잠깐 내려둠, 5~10분 정도마다 자세를 한번씩 바꿔 줌
. 많이 안아주면 EQ가 발달
기타
. 조리원에서 되도록 면회를 안하는 것이 산모, 아기에게 큰 도움(감염병 예방)
. 이유식이나 물을 이용할 일이 생길 때, 반드시 정수기 물도 끓여서 식힘
. 출생 후 2~4일까지 출생 시 몸무게의 5~10%빠짐
. 모유수유는 아기가 천천히 1시간씩 먹음, 습관을 들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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