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팁] 신생아 목욕 - 때 빼고 광내기
2020/12/13 토요일, 남편인 제가 조리원에서 마지막으로 있었던 날,
아내와 같이 들었던 신생아 목욕시키기 교육에 참석하여 중요 내용 요약한 내용입니다.
일주일 후에 아기가 오면 제가 실제 목욕을 시켜보고 좀 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목욕순서
. 얼굴 : 미간, 눈물샘 닦아줌, 머리털 5번정도 샴푸로 닦아줌, 귀에 물 안들어가게 조심,
얼굴 닦아주고 몸을 목욕(한꺼번에 얼굴, 몸을 씻기면 체온 유지가 안될 수 있음)
. 몸 : 팔, 겨드랑이, 가슴, 배, 다리, 손바닥(물속에서 손바닥을 편다, 손바닥은 물속에 넣어서 씻겨줌)
. 기타 : 너무 쎄게 씻기지 않음, 천으로 닦을 때는 감싸서 눌러주는 정도
배꼽소독
. 살짝 위 아래로 벌린 뒤 소독솜에 알콜을 묻혀서 닦아줌
. 알콜은 약국에 신생아 배꼽 소독용으로 달라고 하면 70% 정도의 알콜을 줌
오일
. 로션과 오일은 2:1 정도로 섞어서 차가울 수 있으니 발부터 위로 발라줌
옷 입히기
. 저고리의 팔을 먼저 끼움
. 기저귀는 찍찍이가 뒤에 오게
. 배꼽은 오픈
응가
. 항상 배는 완전 오픈 하지 말 것(아기는 체온 조절이 잘 안되므로 체온 유지 주의)
. 차고 있던 기저귀 및 물수건으로 앞면으로 앞에서 뒤로 닦음(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이물질로 부터 감염의 위험이 있음)
기타
. 아기가 계속 자면 4시간마다 귀저기를 갈아줌(3시간은 주기가 좀 짧으니깐..ㅠ)
. 계속 잔다고 좋은게 아님, 한번씩 자세를 바꿔줌
. 실온에서 모유, 분유 등 먹다 남은 것은 3시간 지나면 폐기
. 유축은 2~3시간에 한번, 냉동 3개월, 냉장 3일 보관 가능
. 모유, 분유 섞을 때는 냉장고에 있던 것 기준으로 온도 맞춰서 섞음(실온 모유 + 냉장 분유나 모유 이렇게 섞으면 안됨)
. 방의 습도는 50~60%, 너무 더우면 덮는 옷으로 조절(한겹 벗긴다던지..)
. 땀 흘리는지 수시로 체크
. 조리원 퇴실하면서 BCG 접종 가능
, BCG 맞은 날은 목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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