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육아일기

[육아팁] 우리 아기 조명 세팅 - 눈빵 방지 솔루션

aiemag 2020. 12.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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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팁] 우리 아기 조명 세팅 - 눈빵 방지

 

 

 

신생아들은 태어날 때 아주 건강한 눈 상태를 가지며 너무 밝은 빛에는 눈이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ㅠ

 

들은 얘기로 아기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다 플레시가 터져 눈이 실명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기 눈을 보호해주기 위해 집안의 조명을 조금 어둡게 만들어 봤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오게 될 우리 아기 눈건강 100세까지 가즈아~~! :)

 

 

준비물은 A4지, 가위,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나중에 조명에 끈끈이가 되도록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페인트칠 할때 쓰고 남은 마스킹 테잎을 이용했습니다.)

 

 

나야 나^^

 

 

 

 

어른이 직접 보기에도 부담스러운 집안의 조명들을 A4지로 적절하게 잘라 붙여봤습니다.

 

 

1. 거실등

저희 집 거실등은 메인등과 간접등 2가지로 나뉘는데 일단 메인등은 아기 돌때까지는 밤에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간접등에 다음과 같이 A4지와 마스킹 테이프로 이쁘게? 이어 붙였습니다.

- LIGHT OFF

 

 

 

 

 

 

 

 

 

- LIGHT ON : 그럴싸 한가요? :) 실제로 어른이 맨눈으로 직접 쳐다봐도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2. 식탁등

에디슨 전구 4구로 이루어진 식탁등입니다. 직접 보면 어른도 부담스러운 밝기 인데 A4지로 과감하게 둘러쌌습니다^^

주방 메인 등은 아기가 거실에 있을 때는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 LIGHT OFF

 

 

 

 

 

 

 

 

- LIGHT ON : 완벽 합니다.

 

 

 

 

 

 

 

3. 핀조명

이 조그만 핀조명 제대로 쳐다보면 어른도 눈빵 제대로 맞습니다-_-;;

- LIGHT OFF

 

 

 

 

 

 

 

- LIGHT ON : 아기에게도 좋고 어른에게도 괜찮은 밝기네요^^

 

 

 

 

 

 

 

 

 

4. 베란다등

저희집은 베란다등으로 라탄등을 설치했었는데 이것 역시 식탁등보다 더한 전구를 사용합니다.

라탄등 설치하곤 너무 좋았는데 A4지 둘러싸도 너무 좋습니다.^^ 

 

- LIGHT OFF

 

 

 

 

 

 

 

- LIGHT ON : 사진이 실제 조명을 못 살리네요, 체감 밝기는 훨씬 좋습니다. 

 

 

 

 

 

 

 

 

5. 현관등

처음에 집 인테리어 할때 천장 구멍 사이즈가 맞지 않아 꽤 애먹은 녀석인데, 얘도 밝기가 25W정도 됩니다. 과감하게 A4지로 둘러쌋습니다.^^v

 

- LIGHT OFF

 

 

 

 

 

 

 

- LIGHT ON : 어른에게도 훨씬 좋네요

 

 

 

 

 

실제로 보이는 화면보다 훨씬 사진이 밝게 나오는거 같네요.. 실제로는 좀 더 은은한 밝기가 됩니다.

 

만능 A4 지, 조명 밝기에 따라 여러장 덧 대면 원하는 밝기를 만드실 수 있어요.

 

 

6. 안방 (아기방)

이제 마지막으로 아기방 세팅인데.. 그냥 메인등은 끄고 수유등만 켜놓을려구요^^

 

기존 굴러다니던 등인데 덩그러니 구석에 설치하였습니다. 수유등인지는 모르겠으나.. 은은하게 비춰주므로 :)

 

 

 

요런 모습입니다. 아기가 크게 불편할 것 같지는 않네요.. 

 

 

 

조금 어두으면 커튼을 살짝 걷고 요렇게 베란다등의 빛을 조금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 돌때까지는 이렇게 살 생각입니다.^^

 

나중에 실제 생활 후기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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