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6

알고리즘 어렵지 않아요

알고리즘 관련 글들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포스팅의 주목적은 알고리즘의 지식 정리입니다. 저도 항상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라 이미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내용들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알고리즘은 어려운 것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저 알고 싶은 만큼만 취하면 어떨까? 입니다. 물론 입시와 입사, 승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르겠지만.. 그냥 세상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하고 뛰어난 방법들을 알면 재미있고 좋다?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 피곤하고 어렵습니다 :S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고,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소개하게 될 내..

[감사일기]Thanks to Everything

2020년 6월 5일 하루를 돌아보며 세상이 날 속이고 힘들게 할지라도... 내 일을 아무도 관심 없어해도, 나에게 자유를 주었음에 감사하다. 서로가 무관심해도, 서로를 배려함에 감사하다. 숙면을 못 취했어도, 퇴근길 버스에선 숙면하였음을 감사하다. 힘들 일을 이야기할 때, 묵묵히 내 옆에서 들어주는 아내에 감사하다. 이렇게 살아 숨 쉬고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밤은 꿈에서 모히또 한잔? ;)

DIARY/매일일기 2020.06.06

개발 본업으로..

2020 6월 6일 새벽에... 요즘 뭔가에 홀린듯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변화를 주고 있는데 변화도 좋지만 본업을 좀 소홀한 것 같습니다. 명색이 '책 읽는 개발자'인데 책만 읽는 것 같습니다. 이럴 거면 개발자 빼고 '다독왕'으로 블로그 이름도 바꿔야 할 것 같아 이제 본업인 개발 공부도 하고 포스팅도 그에 맞는 것도 좀 올리려고 합니다. 원래 아주 산만한대다 호기심 많고 발산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컴퓨터 앞에 앉으면 계속 옆길로 새서.. 새벽에 마음먹고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은 제발.. 개발 포스팅 하나라도...

AIEMAG/끄적끄적 2020.06.06

정말? - 세계적 천재들도 너 만큼 산만했단다

2020년 6월 4일 읽음 '세계적 천재들도 너 만큼 산만했단다 : 극우뇌 아이 키우기' 책입니다. GG브레인파워 연구소의 연구소장, 연구원 분들이 펴낸 책인데요. 김의철, 이준호, 곽서연 지음입니다. 책 카테고리 분류에 가정/육아로 되어 있고 표지가 귀엽게 생겼지만 아주 전문적인 내용의 서직입니다. 이 책 이전에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가 먼저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다고 하니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100명의 아이가 있으면 100가지 교육방법이 있다는 바탕에서 시작했고 육아 관점에서 진정 눈높이 교육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무심코 집어들었던 이 책을 이렇게 진지하게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저도 무지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좌뇌형, 우뇌형?..

뇌즙 짜기 -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2020년 5월 31일 읽음 이 책은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라는 책입니다. '신익수'라는 기자 분이 쓴 책인데 매일경제 여행, 레저 전문기자 겸 네이버 여행+주제판 콘텐츠 팀장이라고 하네요. 전문기자 생활만 10년, 네이버 여행+주제판 콘텐츠 팀장 생활 3년 차라니 어마어마한 글쓰기 내공이 느껴집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제목에 꽂혔기도 하고 저도 블로그에서 제대로 글을 써보자라고 마음을 먹었기에^^b 도움이 될까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몇 번 더 봐야 할 것 같기에 '또 읽어?' 카테고리로 분류하였습니다.) 책 시작부터 글쓰기 일반 법칙 4 계명이 나오는데 너무 박력 있습니다. 끊어 쳐라로 시작하는 평어체! 부터해서 리듬을 타고 금지, 반복을 피해야 하며 글의 황금비율을 ..

야너두 코딩할 수 있어 - 시작된 미래 e

2020년 5월 31일 읽음 벌써 네 번째 서평이네요. 이번 책은 '시작된 미래 e'라는 책인데 EBS , EBS 미디어 (기획) 지음입니다. EBS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소프트웨어 다큐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32편의 방송 중 21편을 선별해서 책에 담았고 본래 5분 분량의 각 방송 주제에 대한 해설이 있습니다. 다음은 이 책의 각 chapter 별 세부 주제들이고 인상 깊었던 것은 귤색으로 마킹했습니다. (리뷰 내용은 목차 아래에...) 목차 프롤로그. 어떤 사람 Chapter 1. 지금,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01 조용한 혁명 02 10초 리캡차 03 21세기 갈릴레오 04 생명을 구하는 문자 05 검색창 뒤의 순위 전쟁 06 잭의 ..

비오는 날엔 파전? 아니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매주 와이프와 함께 토요일 저녁에 영화 한 편씩을 보는데 이번 주는 CGV 영화 상품권도 쓸 겸 1년 만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보게 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입니다. (스포 없음) 영화 제목만큼 오늘 구름이 쫙 낀 것이 꼭 비올 것 같이 후덥지근한 날이었습니다. 극장 도착. 와.. 극장 실화냐... 오후 1시 55분 영화인데 극장에 사람이 저희 포함 딱 5명 있었습니다. 되도록 이런 시기에 밀폐되고 집단으로 모이는 곳은 가면 안되니 최대한 마스크 쓰고 띄워서 앉으려고 간 건데 너무 없어서 쾌적? 하게 잘 보고 왔네요. 와.. 출연진 입이 떡 벌어집니다. 티모시 샬라메, 셀레나 고메즈, 엘르 패닝, 주드 로, 디에고 루나와 리브 슈라이버 요즘 핫한 티모시 샬라메, 저는 이번 영화로 처음 알게 되..

직장인 필수 책 - 불쾌한 사람들과 인간답게 일하는 법

2020년 5월 30일 읽음 평일 오래간만에 연차를 내고 집 근처 도서관에 도서관 카드를 만들러 갔다, 제목에 한번, 표지에 한번 끌려 빌린 책입니다. 이 책은 '니시다 마사키' 지음 '민경욱' 옮김입니다. 궁금해서 저자 약력을 찾아보니 도쿄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의사(의학박사)를 하며 스탠퍼드, 하버드에서 강사 및 연구원으로 있었네요. 현재는 스탠퍼드에서 수면의학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와..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b 인정) 회사 생활에서의 고충은 80% 가 보통 불쾌한 사람 문제 때문이고 안 그래도 필요한 책이어서 정신과 의사님이 어떻게 처세술을 알려주시나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불쾌한 사람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 알려줍니다. 특히 5번 생리적 그룹의..

4. 자신의 객관화 - 불쾌할 때

'항상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라'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불쾌한 상대와 불쾌해지는 상황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기 객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스스로가 불쾌함에 사로잡혔을 때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다면 나를 괴롭히는 것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자신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보다 쉽게 자신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불쾌한 사람에게 완전히 관심을 끄고 사고 정지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머지않아 당신 자신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없는 '불쾌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주 작은 불쾌함에도 생각해볼 여지는 많습니다. 아무리 싫은 상대라도 그 나름의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을 아무쪼록 잊지 마세요. - 불쾌한 사람들과 인간답게 ..

AIEMAG/멘탈관리 2020.05.30

남편의 생존 지침서 -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

2020년 5월 28일 읽음 저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잉태와 함께 물론 제가 잉태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제 아내가 말입니다. 최근 먼저 출산을 경험한 친구가 책을 선물해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김동환' 님 저자로 임신과 출산 과정을 비교적 최신?(2014년 12월 출간) 스타일로 재밌고 현실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임신 시작부터 겪게 되는 기쁨과 함께 아내의 입덧과 호르몬 변화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든든한 지원군인 남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임신 초기에는 아내의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내가 느끼는 부분들을 전혀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남편이 알아둬야 하는 부분들과 실수하지 말아야 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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